유기유황 화학제품은 신흥국 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수요가 신장하고 있다.
신흥국에서는 범용제품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 반면, 선진국에서는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신규용도를 개척하고 있다.
 일본 유기유황 화학제품 시장은 범용제품 수요가 축소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전기,전자, 플래스틱 렌즈 등 고부가가치제품 수요는 확대되고 있다.

TDM, 세계수요 안정으로 신장세
대표적 중합조정제 TDM(Tertiary Dodecyl Mercaptan)은 주로 SBR(Styrene Butadiene Rubber),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및 아크릴폴리머 등의 분자량 컨트롤용으로 사용되고 있어 자동차, 가전 생산에 따라 수요가 좌우되고 있다.
일본 TDM 수요는 2011년 자동차 및 가전 시장침체의 영향으로 감소한데 이어 2013년에도 급격한 회복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어 3500톤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DM은 이수화학을 비롯해 ChevronPhillips Chemical, Arkema 등이 글로벌 메이저로 자리잡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Sanshin Chemical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