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레핀(Olefin) 시장은 상반기 정기보수가 마무리되고 줄줄이 재가동에 돌입하면서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다만, Mitsubishi Chemical 플랜트의 가동중단으로 공급과잉이 심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JX에너지는 Kawasaki 소재 에틸렌(Ethylene) 40만4000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26만톤 크래커를 8월30일 재가동했고, OCU(Olefin Conversion Unit) 베이스 프로필렌 14만톤 플랜트는 9월6-7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반면, Sendai 소재 프로필렌 10만톤 플랜트는 10월 초부터 한달간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Negishi 소재 No.1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 베이스 프로필렌 7만톤 및 No.2 프로필렌 7만톤 플랜트는 2013년 정기보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Kashima 소재 프로필렌 6만톤, Oita 소재 6만톤, Marifu 소재 5만톤 플랜트는 2014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Mitsui Chemicals도 Chiba 소재 에틸렌 60만톤 및 프로필렌 33만1000톤 크래커의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itsubishi Chemical은 Kashima 소재 에틸렌 47만6000톤 및 프로필렌 26만톤 크래커를 8월27일부터 10월 중순까지 50일간 정기보수할 방침이고, Mizushima 소재 에틸렌 49만5000톤 및 프로필렌 32만톤 크래커는 7월8일 재가동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