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광필름, 아크릴․COP 채용 확대
액정패널․유리기판 박형화로 … PVA 보호 위해 소수성 향상 불가피
화학뉴스 2013.09.11
편광필름 소재가 다양해지고 있다.
편광필름은 일반적으로 PVA(Polyvinyl Alcohol) 필름 및 TAC(Triaetyl Cellulose) 필름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나 유리기판의 박형화와 동시에 얇으면서 잘 휘지 않는 필름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면서 소수성이 뛰어난 아크릴(Acrylic)계 소재, COP(Cyclo Olefin Polymer)가 대두되고 있다. 빛 투과성을 제어하는 편광필름은 PVA의 편광기능에 의존하나 PVA는 흡수성이 높고 흡습에 따라 특성이 변하기 쉽기 때문에 TAC필름으로 감싸 보호한다. 그러나 최근 액정패널은 중소형 뿐만 아니라 TV용 등 대형제품도 박형화 추세에 있어 유리기판이 얇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편광필름에는 문제시되지 않았던 휨 대책이 요구되고 있어 편광필름을 박형화함과 동시에 PVA를 보호하기 위한 소수성 향상도 불가피해지고 있다. 특히, IPS 액정패널은 아크릴계 소재가 대두되고 있다. IPS용 보호필름은 TAC필름을 생산하고 있는 Fuji Film이 시장의 60-70%를 점유하고 있어 여전히 TAC필름 채용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소수성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Fuji Film도 소수기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V용도 수직배향(VA) 방식의 액정패널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소수성이 높은 COP필름을 채용하는 편광필름 생산기업이 증가하고 있어 Nippon Zeon은 COP필름 판매량이 3배 수준으로 폭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9/1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전자소재]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매각” | 2024-09-10 | ||
[자동차소재] 편광필름, 나노 베이스 초박형 개발 | 2019-03-21 | ||
[전자소재] 편광필름, 중국 액정패널을 향해… | 2017-06-29 | ||
[전자소재] 편광필름, 근적외선 영역에 대응 | 2017-06-2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전자소재] 편광필름, 비TAC 수급타이트 심화 | 2019-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