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 삼성‧LG도 철수 불가피…
파나소닉, 2014년 3월 가동 중단 … 경쟁력 놓고 시선 엇갈려
화학뉴스 2013.11.14
파나소닉(Panasonic)이 PDP(Plasma Display Panel) 생산중단을 결정했으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철수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파나소닉은 PDP 사업철수 배경을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라고 밝히며 2014년 3월까지 공장 가동을 모두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국내시장 관계자는 “LCD 패널보다 PDP는 대형화가 우수해 대형 TV 제작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시야각이 넓고 화질이 부드러운 강점이 있어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삼성과 LG가 PDP TV 사업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LCD와 경쟁하던 PDP는 자체발광 소자를 채용한다는 강점이 있었으나 같은 원리를 채택한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splay) 성장이 예견되고 있어 퇴출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IHS 톰 모로드 애널리스트는 “PDP TV는 LCD TV의 기술 발전으로 2010년 이후 2-3년 동안 장점을 잃었다”며 “2018년 이전에 PDP TV가 시장에서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3/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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