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PDP 사업 철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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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사장, 발표시기 조율 … 2015년 출하량 500만장 불과 화학뉴스 2014.08.25
LG전자(대표 구본준)가 한때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았던 PDP(Plasma Display Panel) 사업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하현회 사장은 8월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울트라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 신제품 출시회에서 “PDP 사업에서 언제 철수할지 내부적으로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어느 시점에서 철수할지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PDP는 2장의 유리판 사이에 이온·전자 혼합물을 넣고 기체 방전효과를 이용해 빛을 발현하게 하는 방식으로 한때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하나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LCD(Liquid Crystal Display)와 OLED에게 밀리면서 수요가 급감해 현재는 시장 자체가 존폐 갈림길에 있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5년 PDP 출하량은 약 500만장으로 2013년 1억300만장의 1/20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와 함께 PDP 사업을 영위해온 삼성SDI는 11월30일부터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SDI에 이어 LG전자까지 PDP 사업에서 철수하면 세계에서 PDP TV를 생산하는 곳은 중국 Changhong만 남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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