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sahi Kasei Chemicals이 고기능성 소재를 차세대 성장분야로 설정하고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Jiangsu 소재 Nantong에 우레탄수지 원료인 PCD(Polycarbonate Diol)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결정해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일본에 디스플레이용 필름 및 각종 광학부품용 채용이 기대되는 광학용 투명수지 플랜트를 신설할 방침이다.
은 우레탄수지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폴리올(Polyol)로 Mizushima 소재 35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도료용을 중심으로 표면처리용, 접착제용 수요가 신장함에 따라 Nantong에 신규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은 폴리에테르(Polyether)계, 폴리에스터(Polyester)계 폴리올에 비해 기기물성, 내가수분해성, 내열성, 내약품성이 뛰어나 유연성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Asahi Kasei Chemicals은 2015년 초를 목표로 Nantong의 HDI(Hexamethylen Diisocynate)계 폴리이소시아네이트(Polyisocyanate)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해 2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학용 투명수지도 사업화할 방침이다.
Asahi Kasei Chemicals은 화학‧프로세스연구소에서 광학용 투명수지를 개발한 이후 용도 개척을 위해 샘플공급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일본을 대상으로 플랜트 부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학용 투명수지는 분자의 복굴절 현상을 없앤 것이 특징으로 유리와 같이 빛이 통과하기 때문에 편광판 등에 사용함으로써 화상 선명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S(Polystyrene), PMMA(Polymethyl Methacrylate) 등 기존수지는 복굴절이 발생하기 때문에 빛이 새어나와 광학변형을 일으키는 결점이 있었다.
또한 독자의 분자디자인 설계를 활용해 다양한 성형방법의 생산효율을 향상시켰다.
기존수지도 특수성형을 통해 판, 필름 등 성형제품의 복굴절을 없앴지만 성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신규수지는 폴리머 단계에서 복굴절률을 0%로 줄임으로써 압출, 연신, 사출성형이 용이해져 판, 필름, 시트의 생산효율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