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SM 35만톤 “부활”
2014년 6월 재가동 계획 … 공급부족 심화에 수익성 호조 지속
화학뉴스 2014.01.08
SK종합화학(대표 차화엽)이 SM(Styrene Monomer) 35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한다.
SK종합화학은 2008년 BASF가 폐쇄한 SM 35만톤 플랜트를 2009년 인수해 가동을 보류해왔으나 2014년 6월부터 다시 가동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SM 시장은 유럽의 생산중단, 중동의 설비 트러블로 인한 가동중단, 중국을 중심으로 다운스트림인 PS(Polystyrene), ABS(Acrylonitrile-Butadiene-Styrene) 수요 및 생산 증가로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돼 왔다. 이에 따라 SM 가격은 2012년 FOB Korea 톤당 평균 1460달러에서 2013년 1690달러로 230달러 가까이 폭등했다. 원료인 벤젠(Benzene)과의 스프레드도 2011년 2012년 톤당 200-300달러 수준에서 2013년에는 최대 400달러대까지 확대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상반기에는 Asahi Kasei, Idemitsu Kosan 등 일본기업들이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어 수급타이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SM 생산기업들의 수익성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SK종합화학은 35만톤 설비의 재가동을 6월로 계획하고 있으나 가동준비를 최대한 앞당겨 5월 재가동도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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