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태양광 셀 1.3GW로 확대
말레이에서 200MW 증설 돌입 … 다보스포럼에서 태양광 적극 홍보
화학뉴스 2014.01.23
한화그룹이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태양광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을 비롯해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등 한화 경영진 5명이 다보스포럼을 찾아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금융·에너지기업 CEO들과 잇따라 면담했다고 1월23일 발표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유럽, 일본, 중국, 미국이 태양광 4대 시장”이라며 “4대 시장을 중심으로 2014년에는 40-45GW 태양광 모듈이 설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대기오염이 심각한 중국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 사고를 겪은 일본 태양광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중국은 매년 20GW 이상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2020년에는 150GW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관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은 “한화그룹은 태양광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태양광을 통해 인류의 미래에 이바지하겠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확고한 철학에 따라 태양광 등 에너지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태양광 관련제품 생산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소까지 운영‧투자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태양광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독일에 200MW, 말레이지아에 900MW의 태양광 셀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2013년 12월 말레이지아 Cyberjaya에서 200MW의 셀 생산라인 증설에 돌입했다. 증설이 완료되는 2014년 하반기 한화큐셀의 태양광 셀 생산능력은 총 1.3GW까지 확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4/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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