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가격경쟁력 뛰어나 채용 확대 … 일본도 엔저로 경쟁력 회복
화학뉴스 2014.01.23
세계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소재 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야노(Yan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주요 LiB 소재인 정극재, 부극재, 전해액, 세퍼레이터의 세계 시장규모는 2013년 49억7965만달러로 전년대비 1.4% 증가에 머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바일기기용 소형 LiB 수요가 확대되는 한편으로 자동차용을 포함한 중대형은 과잉투자로 단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국 및 일본의 LiB 메이저들은 코스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산 저가제품 채용을 확대하고 있어 중국기업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 2013년 LiB 소재 시장은 모바일기기를 중심으로 소형 LiB용 수요가 신장했으나 중대형은 EV(Electric Vehicle), PHV (Plug-in Hybrid Vehicle)를 중심으로 자동차용 수요가 예상만큼 확대되지 않아 생산기업 대부분이 소형제품용 출하에 주력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용 과잉투자까지 겹쳐 단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3년에는 중국기업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부극재와 전해액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정극재, 세퍼레이터도 일본기업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제품은 코스트경쟁력이 뛰어난 반면 품질이 나빠 High-End제품은 거의 채용되지 않고 있으며 일본기업이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SDI, LG화학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LiB 소재 생산기업들은 세퍼레이터를 제외하고 시장점유율이 매년 하락하고 있다. 주요 수요처인 국내 LiB 생산기업들이 중국산 채용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일본기업들도 엔저의 영향으로 수출경쟁력이 회복되자 한국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야노경제연구소는 앞으로도 계속 소형 LiB용 소재 출하가 주류를 이루고,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의 배터리 크기가 대형화되면서 배터리당 소재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뿔형, 라미네이트형 LiB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LiB 소재 시장규모는 2014년 53억274만달러로 6.5%, 2015년 58억9589만달러로 11.2%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표, 그래프: < 세계 LiB 소재 시장규모 전망 > <화학저널 2014/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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