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중국수출 대폭 감소 “우려”
NZR, 2013년 말 비포스겐 플랜트 완공 … 저가 출혈경쟁 가능성
화학뉴스 2014.01.28
중국의 Ningbo Zhejiang Railway Group이 PC(Polycarbonate) 신규 플랜트를 가동했다.
생산능력은 10만톤으로 비 포스겐(Non Phosgene) 공법을 채용해 범용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2013년에는 신증설이 없었기 때문에 Ningbo 플랜트 가동은 중국의 PC 가격을 억제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Ningbo Zhejiang Railway Group은 2011년 설립 직후 PC 플랜트 건설계획을 발표했으나 2013년 하반기에 건설공사를 완료했다. 2014년 초부터 영업을 시작했고 2개 생산라인을 가동해 생산능력 10만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 PC 시장은 130만-140만톤 수준으로 범용 그레이드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시장점유율이 낮은 화학기업들이 저가공세에 나선 곳도 있다”고 주장했다. 새롭게 PC 생산에 뛰어든 Ningbo Zhejiang Railway Group도 저가 정책을 내세워 판로 개척에 나설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요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인하 경쟁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에서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PC 생산기업은 Bayer과 Mitsubishi Gas Chemical로, Bayer은 50만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중국 PC 시장은 신증설을 계속하면서 수급밸런스가 완화돼 가동시기 조정 등 프로젝트 수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아울러 한국, 일본 등 PC 수출국들도 중국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확실시된다. <화학저널 2014/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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