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밀어내기 수출 "한계"
99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자국 플랜트의 가동률을 제고하기 위해 수입규제 강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중국은 ABS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비교적 관대한 수입정책을 취해 규정된 관세 이하로 들어오는 밀수성 유입량에 대해서도 묵인해왔다. 그러나 자국내 ABS 자급률이 상승했고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로 가동률이 하락하자 Full Tax로 적용해 수입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ABS 중국시장은 심각한 공급과잉 상태인 한국을 비롯 대만, 일본, 말레이지아, 타이 메이커들의 밀어내기 수출로 가격경쟁이 심화, 수요자가 독과점적 지위에 있다. 따라서 중국 수요기업들은 세금 인상분 만큼의 수입가격 인하를 요구할 것으로 보여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 ABS 시장점유율(1998) | 중국 ABS 시장점유율(1998) | 중국의 ABS 수입비중 | ABS 수급동향 | ABS 가격추이 | <화학저널 199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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