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구속 확정으로 … 에너지‧반도체 사업도 차질 불가피
화학뉴스 2014.02.27
SK그룹이 최태원 회장 형제의 유죄가 확정되면서 에너지 및 반도체 사업 재점검에 나선다.
최태원 회장의 판단이 필요한 투자계획, 이미 진출한 해외시장 유지 및 신규시장 진출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SK그룹 관계자는 “SK그룹 6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계열사 자율경영체제를 실험하고 있지만 신규사업 및 글로벌사업 등 회장 형제가 지휘해온 분야에서 상당한 경영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SK그룹의 주력사업인 반도체와 에너지, 자원개발에 적신호가 켜지게 됐다. 2013년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트폴리오 다양화 차원에서 시스템 반도체를 신수종 사업의 하나로 준비해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시스템 반도체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회장의 사업방향에 따라 적시에 거액의 투자를 집행할 수 있어야 하는데 신속한 의사결정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시장대응이 경쟁업체보다 뒤처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미 신규사업 진출과 대규모 인수합병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적 대주주로서 자원개발 등 신수종 사업 개척을 최태원 회장에게 의존해 왔던 SK는 굵직한 사업수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브라질 원유 광구를 매각한 자금으로 자원개발 사업에 뛰어들려던 계획이 일단 보류됐고, 싱가폴과 타이 등 동남아시아를 새로운 성장동력의 허브로 삼으려는 계획도 무산위기에 처했다. 최태원 회장은 2011년 각 국가를 방문해 정관계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면서 석유저장고 건설, 통신‧온라인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해 왔지만 구속 결정으로 관련사업들이 한동안 궤도를 유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SK는 인도네시아의 Pertamina와 윤활기유 공장을 합작 건설하고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모색했지만 경쟁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14/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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