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동남아시아 올레핀(Olefin) 시장은 상반기 정기보수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공급과잉이 완화될 가능성은 낮게 나타나고 있다.
PTTGC는 Map Ta Phut 소재 Ι4-1 에틸렌(Ethylene) 51만5000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31만톤 플랜트를 2월17일부터 2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Ι-1 에틸렌 46만1000톤 및 프로필렌 12만7000톤 크래커도 2월 초부터 30-40일간 정기보수할 계획으로 동남아시아 올레핀 시장은 2-3월 에틸렌 81만톤 및 프로필렌 3만6000톤의 수급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Chandra Asri는 Anyer 소재 에틸렌 60만톤 및 프로필렌 30만6000톤 크래커를 2014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IRPC는 Rayong 소재 에틸렌 36만톤 및 프로필렌 31만2000톤 크래커를 90% 감축해 가동하고 있고, PCS는 싱가폴 소재 No.2 에틸렌 65만5000톤 및 프로필렌 35만톤 크래커를 2016년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한편, 부타디엔(Butadiene)은 합성고무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동률 감축이 지속되고 있다.
Chandra Asri는 Anyer 소재 부타디엔 10만톤 플랜트를 가동률을 80%로 감축했으며, BST는 Rayong 소재 부타디엔 14만톤 플랜트를 90-100% 수준으로 낮게 가동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