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사우디와 PDH 합작투자
사우디 APC와 합작에 합의 … 2016년까지 프로필렌 60만톤 건설
화학뉴스 2014.03.13
SK가스(대표 정헌)가 사우디 석유화학기업과 손잡고 PDH 사업에 뛰어든다.
SK가스는 LPG(액화석유가스)를 원료로 프로필렌(Propylene)을 생산하는 PDH(Propane Dehydrogenation)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우디의 APC(Advanced Petrochemical Company)와 합작기업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3월13일 발표했다. SK가스와 APC는 2014년 합작기업을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3월12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금액은 9000억원 수준으로 합작기업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SK가스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APC는 최소 25%, 최대 49%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SK가스는 2014년 5월 울산에 PDH 플랜트를 착공하고 2016년 초 상업가동을 시작해 60만톤 상당의 프로필렌을 생산할 예정이다. APC는 사우디 국영기업‧정부가 대주주인 상장기업으로 프로필렌 생산능력 45만5000톤, PP(Polypropylene) 45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APC는 사우디 Jubail에서 SK가스와 같은 공정의 PDH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가동률이 120%에 달해 앞으로 SK가스와 PDH 플랜트 건설‧운영 부문에서 노하우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북미 셰일가스(Shale Gas) 개발로 프로판(Propane)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프로판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PDH 플랜트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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