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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대표 박동건)는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출시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 박동건 사장은 3월19일 서울 삼성동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1대1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는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출시하지 않겠다는 발언은 사무용 및 가정용 IT제품에 기존 직사각형의 디스플레이를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는 광고용 디지털 사이지(Digital Signage)와 같은 상업용 디스플레이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가로세로 화면비율이 1대1인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사무용 및 가정용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