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LNG보다 10% 이상 낮아 … 국내투자는 비용부담으로 기피
화학뉴스 2014.04.04
석탄화학을 통한 합성가스(Syngas) 활용이 주목받고 있다.
4월4일 CMRI(원장 박종우) 주최로 열린 <석유화학 공정 및 신기술 교육>에서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엔지니어링본부 윤용승 박사는 “석탄화학은 나프타(Naphtha), LNG(액화천연가스) 베이스 합성가스 생산기술에 비해 원가를 최소 10% 가량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재생에너지가 대량 보급되기 전까지는 화학제품, 합성연료의 원료, 발전에 사용이 확대될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석탄은 대부분 합성가스를 생성해 메탄올(Methanol)로 전환한 후 CTO(Coal to Olefin), CTL(Coal to Liquid) 공정을 통해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코스트가 매우 저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이에 따라 석탄 매장량이 많은 중국에서 석탄가스화 프로젝트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인디아 등도 석탄 및 석유코크스를 가스화해 화학제품, 합성연료를 생산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석탄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운송비용 부담이 크고 석탄가스화 설비의 건설비용도 상당해 석탄화학 투자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용승 박사는 “수조원에 달하는 투자비용이 국내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셰일가스(Shale Gas) 개발로 석탄 가격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나프타, LNG보다 경쟁력이 높은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광양에 하루 생산능력 2500톤 석탄가스화 설비 3기를, 서부발전은 태안에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을 건설하고 있으며 2015-2016년 가동을 앞두고 있다. SK에너지는 석탄 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BR과 합작으로 SK-KBR Technologies를 설립했으며, 두산중공업도 석탄가스화 사업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조사를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용승 박사는 “석탄 뿐만 아니라 바이오매스, 폐기물의 가스화를 통한 석유화학 원료 생산도 원료 및 기술 신뢰도를 확보하면 급속히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4/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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