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DNT 사업 손실에도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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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X화인케미칼 TDI 가동중단 영향 커 … MNB․질산으로 수익 창출
화학뉴스 2014.05.16
휴켐스(대표 최규성)가 DNT 수급차질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NT(Dinitrotoluene)는 휴켐스와 한국BASF가 생산하고 있으나 한국BASF는 전량 자가소비하고 있으며, 휴켐스가 TDI(Toluene Diisocyanate) 생산기업인 KPX화인케미칼과 OCI에게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KPX화인케미칼이 4월 중순부터 TDI 15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33%에서 0%로 전면 가동중단함에 따라 DNT 가동률이 50%에서 25-30% 수준으로 하락했다. 휴켐스는 DNT 플랜트의 가동률이 하락함에 따라 2014년 2/4분기 매출이 200억원, 영업이익은 40억-5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휴켐스는 2014년 1/4분기 매출 1915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KPX화인케미칼은 당분간 TDI 플랜트 재가동이 힘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DNT로 매출을 회복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휴켐스는 주력제품인 질산과 MNB(Mononitrobenzene)가 영업실적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휴켐스의 매출비중은 DNT 25%, MNB 40%, 질산 20%, 초안 8%, 기타 7%로 추산되고 있으며 DNT 비중이 하락하고 있다. 휴켐스는 2013년부터 MNB 6만톤을 일본 Mitsui Chemicals에게 수출하기 시작해 월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질산도 원료인 암모니아가 2013년 1월 톤당 750달러에서 2014년 3월 540-550달러로 하락해 영업이익률이 20% 수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모니아 가격은 휴켐스가 질산을 MNB, DNT 원료로 채용하고 있어 주력제품의 제조코스트 절감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4/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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