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a 1 광구서 하루 1만배럴 생산 가능 … GS에너지‧ADNOC 공동
화학뉴스 2014.05.21
UAE 유전 광구개발에 참여한 국내기업들의 첫 시추 결과 하루 1만배럴의 원유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는 UAE 아레아(Area) 1 광구 할리바-3 시추공에서 하루 1만배럴 상당의 원유 산출에 성공했으며, 산출시험 결과 상업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2012년 3월 ADNOC와 각각 40%, 60% 지분으로 Area 1 광구 등 아부다비 3개 광구사업 운영기업 ADPOC(Al Dhafra Petroleum Operations Company)를 설립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국내 컨소시엄이 UAE에 진출한 광구개발에서 처음으로 원유 산출에 성공한 것”이라며 “정확한 매장량 평가를 실시해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15년 초 UAE 광구의 상업성 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2017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정부는 UAE와 석유‧가스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국석유공사와 ADNOC는 5월20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의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석유·가스 분야 공동 인력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에 참석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내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UAE에서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4/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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