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타이의 PTTGC는 미국에서 셰일가스(Shale Gas)를 활용한 석유화학 컴플렉스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다.
파트너십 체결 가능성이 높은 일본기업과 공동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 초순까지 최종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PTTGC는 셰일가스 베이스 석유화학제품을 미국시장에서 판매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2018년 중기 성장전략 을 추진하고 있는 PTTGC는 타이에서 기존 석유화학 설비를 증설하고 동시에 인도네시아 및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가에서 석유화학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 Petronas가 진행하고 있는 석유정제‧석유화학 통합 프로젝트 RAPID에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셰일가스(Shale Gas) 및 셰일오일(Shale Oil)을 활용한 다수의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PTTGC도 에탄(Ethane) 가스를 미국에서 아시아지역으로 운송해 생산하는 방안과 폴리올레핀(Polyolefin) 등의 석유화학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해 수입‧판매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PTTGC는 폴리올레핀 등은 미국에 잠재시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에틸렌(Ethylene) 크래커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건설해 현지시장에서 판매할 방향으로 본격적인 타당성조사를 진행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PTTGC는 PLA(Polylactic Acid)의 글로벌 메이저 Nature Works에게 50% 지분 출자하고 있으며 그린케미컬 생산기업인 미국 Myriant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