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서블, 수요 확대 기여도 낮아…
OLED, 중소형 패널 교체수요 창출 제한적 … LCD에 비해 단점 많아
화학뉴스 2014.06.13
휘었다 펴지는 플렉서블(Flexible)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가 디스플레이 신규수요 증가에 큰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준위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6월13일 <디스플레이산업, 향후 성장동력은> 보고서에서 “플렉서블 OLED는 중소형 패널 중심의 교체 수요 창출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RT(Cathod Ray Tube)에서 FPD(Flat Panel Display)로의 전환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패널의 교체 수요뿐 아니라 신규 수요를 창출하면서 전체 시장규모를 확대시켰지만 플렉서블 OLED는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플렉서블 OLED가 시장의 주목을 받는 것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플렉서블 OLED 이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준위 연구원은 “대진화라고 부를 만큼 강력한 성장 동력은 아니더라도 소진화 과정의 기술개발과 차별화될 수 있는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안정성 뿐만 아니라 가격적인 매력도 갖추어야 한다”며 “OLED는 LCD(Liquid Crystal Display)에 비해 약점이 있기 때문에 주력제품으로 시장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화학저널 2014/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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