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솔라원(대표 남상우)은 벨기에 태양광 전문기업 Ikaros Solar에게 태양광 발전 모듈 9.5MW를 공급했다.
Ikaros Solar는 한화솔라원에게 공급받은 태양광 모듈을 영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햄프셔 프로젝트에 3MW, 옥스퍼드셔 솔라파크에 6.5MW를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솔라파크는 한화솔라원의 72셀 모듈인 HSL 72 Poly가 투입되며 HSP 72 Poly는 고품질 차세대 태양전지 모듈 시리즈로 약 25년의 출력성능과 12년의 내구성을 보증한다.
Ikaros Solar는 벨기에 소재 태양광 발전·모듈 전문기업으로 개발, 설계‧구매‧시공(EPC), 도매 사업을 모두 영위하고 있으며 한화솔라원과즌 2014년 1월 11.5MW 상당의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브 데비스(Yves Devis) Ikaros Solar 최고경영자(CEO)는 “Ikaros Solar는 세계 7개 지역에 걸쳐 추가 태양광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갖고 있다”며 “한화솔라원은 이전 프로젝트에서부터 고품질제품과 정확한 시간 엄수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앞으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렌트 보딘(Laurent Bodin) 프랑스·베네룩스 한화솔라원 판매부장은 “Ikaros Solar는 단기간에 영국에서만 21MW 상당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완료했다”며 “태양광 산업에서는 납품 기한이 매우 중요한 만큼 선진 물류 시스템과 풍부한 경험, 고객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등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