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도레이첨단소재(대표 이영관)가 멤브레인(Membrane) 사업을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초순수 여과장치 분야로 확대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초순수 필터 시장에 진출한 웅진케미칼을 인수함에 따라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초순수 필터는 미국의 폴(Pall), 인테그리스(Entegris), 독일의 머크밀리포어(Merck Millipore)가 독식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국내시장은 폴과 삼양인테그리스가 양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최대의 반도체 시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라인의 필터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요구되고 있다.
삼양인테그리스는 머크밀리포어에서 마이크로리스(Microris)가 분사된 후 사명을 삼양인테그리스로 다시 변경했다.
머크밀리포어는 머크가 밀리포어의 반도체 필터 사업부문을 인수해 설립했으며 반도체용보다는 실험 및 제약용 필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