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X(Para-Xylene) 생산기업이 일본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공급과잉으로 중국 수출이 줄어들어 일시적 수급타이트가 발생한 일본에게 1만5000톤을 수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K종합화학, GS칼텍스, 현대코스모 3사가 약 5000톤을 2014년 6월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대코스모는 4월에도 5000톤을 일본으로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P-X 수입은 5월 79만3721톤에서 6월 67만5763톤으로 급감했으며 한국산 수입도 5월 18만611톤에서 6월 17만320톤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SM(Styrene Monomer) 수입은 4월 27만8613톤, 5월 37만7260톤, 6월 38만8135톤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한국산 수입은 5월 13만7978톤, 6월 13만4263톤으로 주춤했다.

중국의 벤젠(Benzene) 수입은 5월 3만4786톤, 6월 3만2745톤으로 소폭 감소했으며 한국산은 6월 1만864톤을 기록했다.
톨루엔(Toluene)은 5월 9만7739톤에서 6월 9만6810톤으로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한국산은 5월 6만3306톤에서 6월 2만9546톤으로 절반 이상 급감했다.
국내 P-X 신규가동이 이어짐에 따라 톨루엔을 원료로 채용해 수출량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O-X(Ortho-Xylene) 수입은 5월 5만5571톤에서 3만6281톤으로 위축됐으며 한국산 수입은 5월 4001톤에서 6월 8000톤으로 2배 증가했다. <허웅 기자>
허웅
2014-08-05 07: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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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신규 P-X 플랜트가 원료인 M-X를 일본에서 공급받고 P-X를 일본에게 일부 수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질의사항이 있으시면 hw@chemlocus.com 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쿄마린
2014-07-30 0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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