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부진했다!
2/4분기 영업이익 409억원 불과 … 석유수지 증설 3/4분기 반영
화학뉴스 2014.08.11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는 2014년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603억원으로 2013년 2/4분기에 비해 2.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09억원을 기록하며 34.9% 수준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231억원으로 55.3% 대폭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산업소재부문의 회복세가 지속됐고 화학부문 증설분이 반영되며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자동차소재와 석유수지의 영업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반면 필름 및 패션부분의 침체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4분기 영업실적에 대해서는 “3/4분기 패션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해외법인 영업실적 개선, 1회성 비용 감소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경쟁기업에 비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장점과 주력사업의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4/4분기로 갈수록 영업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화학부문 주력사업인 석유수지(Petroleum Resin) 3만톤 증설 효과 등이 3/4분기에 반영된 후 4/4분기 가동률이 100%에 달하면 영업실적 개선 폭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타이어코드를 필두로 한 자동차소재 사업의 회복세와 해외법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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