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LG화학에게 ESS 공급
오창1공장에 6.7MWh 설치 … 심야전력 저장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화학뉴스 2014.08.20
포스코ICT(대표 조봉래)는 LG화학 오창공장에 발전용량 6.7MWh 상당의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을 구축했다.
포스코ICT는 LG화학의 오창1공장 ESS 구축사업에서 대용량 ESS를 구성하는 주요 시스템으로 전력변환과 충·방전을 담당하는 PCS(Power Conditioning System)과 수배전 설비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창1공장은 전기요금이 싼 심야에 전력을 저장하고 낮에 사용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ESS를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망을 구축하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그리드망은 외부의 전력공급 없이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소비하는 자급자족 형태의 전력망으로 포스코ICT는 전남 신안 팔금도에서 태양광발전기로 만든 에너지를 ESS에 저장‧공급하는 마이크로그리드망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에너지부족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기존 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ESS 현장 적용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관련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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