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도 그레이드, 20.60달러 유지 … 웨이퍼 생산 다시 늘려
화학뉴스 2014.09.04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격은 kg당 20.60달러를 형성했다.
PV Insight에 따르면, 고순도 폴리실리콘 가격은 9월4일 kg당 20.60달러, 2nd 그레이드도 20.22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폴리실리콘은 중국이 수요를 장려하면서 웨이퍼 생산기업들이 채용을 늘렸음에도 웨이퍼 수요가 제한돼 상승 전환은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56mm 단결정 웨이퍼는 1.193달러로 0.003달러 떨어진 반면, 125mm 단결정 웨이퍼는 0.688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156mm 다결정 웨이퍼는 0.835달러로 보합했다. 다결정 웨이퍼는 중국 셀 생산기업들이 하반기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를 기대하면서 가동률을 올린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그러나 셀 생산기업들이 웨이퍼 재고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가격 인상으로는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타이완에서도 가격 인상을 시도했으나 수요 약세로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결정 웨이퍼는 타이완 셀 생산기업들이 제조코스트를 절감하기 위해 저렴한 중국산 웨이퍼를 채용하면서 하락세가 재현됐다. 셀 가격은 멀티 셀이 0.316달러, 156mm 다결정 셀은 1.349달러, 125mm 단결정 셀은 1.150달러, 156mm 단결정 셀은 1.913달러로 모두 전주대비 변동이 없었다. 멀티 셀 평균판매단가가 제조코스트를 하회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형성하고 있어 단결정 셀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산 다결정 셀 수요가 회복되고 있음에도 타이완산 다결정 셀 수요가 제한되면서 상승세로 전환되지는 못했다. 반면, 유럽 및 일본 등에서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단결정 셀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실리콘(Silicone) 모듈 가격은 와트당 0.613달러로 0.001달러 떨어졌다. 미국, 유럽, 일본과 중국에서 모듈 수요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동유럽을 중심으로 신흥국가에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09/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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