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vay는 중국에서 불소계 관련제품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실시한다.
앞으로 5-6년 동안 최대 수십억엔을 투자해 생산능력 증설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등을 포함한 사업기반 강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연구거점 개소를 계기로 불소고무(Fluor Rubber) 및 PVDF(Polyvinylidene Fluoride) 생산거점을 속속 건설할 방침이다.
Shanghai 소재 불소고무 연구기관은 빠르면 2014년 개소할 예정으로 불소고무의 착색과 관련제품을 개발한다.
Solvay는 EP(Engineering Plastic)의 R&D 기능 강화를 추진해왔으며, 불소고무는 중국에서 개발 조직을 구축하고 신속한 관련제품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2015년 이후에는 불소계 관련제품 공장을 증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Changshu에 불소고무 및 PVDF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EP 컴파운드는 Changshu 소재 기존 거점의 생산능력을 25%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공장은 2016년 가동할 예정이지만 시장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생산능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불소고무는 자동차 부품용, PVDF는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및 수처리막 등 중국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Solvay는 중국 및 아시아지역의 EP 매출이 전체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중동‧아프리카는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Solvay는 중국 투자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13년 가을 Shanghai 3F New Material과 PTFE(Polyeetrafluoroethylene) 등을 생산하는 합작기업을 Changshu에 설립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4년 플랜트를 완공해 가동할 계획이다.
Solvay는 앞으로 투자를 더욱 강화해 중국 불소계 관련제품 공급체계를 공고히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