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SK유화 인수효과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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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DMT 매출 50% SK케미칼에서 발생 … PETG 일괄체제 구축 화학뉴스 2014.09.12
SK케미칼은 SK유화 인수가 영업실적에 미치는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SK케미칼은 100% 자회사인 SK신텍을 통해 SK유화를 약 290억원에 인수했다”며 “SK유화를 2008년 SK이노베이션에게 매각했으나 6년 만에 재인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SK유화는 P-X(Para-Xylene)에서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와 DMT(Dimethyl Terephthalate)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3년 매출 6213억원, 영업적자 2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가운데 약 5000억원이 PTA에서 발생했고 나머지가 DMT로 추정되고 있다. 하태기 연구원은 “SK유화는 2014년 7월 PTA 시황 악화로 플랜트 가동을 중단했다”며 “1000억원 상당의 DMT 매출 가운데 50%를 SK케미칼이 소비하고 나머지 500억원의 DMT는 외부매출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DMT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SK케미칼은 SK유화를 인수함에 따라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를 제조하기 위한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SK케미칼은 SK유화에서 DMT를 구입해 PETG의 원료인 CHDM(Cyclohexane Dimethanol)을 생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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