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 중국이 미국을 위협한다!
매장량 1115조입방피트 달해 … 2015년 65억입방미터 생산 목표
화학뉴스 2014.09.22
중국은 셰일가스(Shale Gas)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최대 매장량을 기반으로 장기적 영향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16일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3차 셰일가스 국제협력 컨퍼런스>에서 Chevron의 Edward Poole 업스트림 개발부문 부사장은 <셰브론 관점의 북미 셰일가스 개발전망> 발표에서 “글로벌 에너지 수요는 2030년까지 2013년 대비 33%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너지 수요 증가에서 셰일가스가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 셰일가스 매장량은 중국이 1115조입방피트, 아르헨티나 802조입방피트, 알제리 707조입방피트, 미국 665조입방피트, 캐나다 573조입방피트 순으로 중국이 장기적으로 글로벌 에너지 판도변화에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국 석유대학 Dong Xiucheng 석유가스산업 연구개발센터장은 <중국 셰일가스 개발현황 및 산업전망> 발표에서 “중국은 셰일가스 매장량이 풍부하고 국영기업들이 앞장서서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2015년 65억입방미터 셰일가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중국은 기술과 장비가 미숙하고, 정책이 안정에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Dong Xuucheng 센터장은 “중국의 셰일가스 기술로 채굴 가능한 매장량이 현재 25조800억입방미터로 Sichuan, Chongqing, Shanxi 지역을 중심으로 2013년까지 283개의 가스정을 시추해 2억입방미터의 셰일가스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의 셰일가스 탐사와 개발기술도 빠르게 향상돼 세열가스 평가기법, 지진데이터 습득, 가공기법, 수평시추, 단계별 파쇄공법 등 상당수 기술을 확보한 상태로 개발에 별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지 기자> 표,그래프: <>글로벌 셰일 가스/ 오일 매장량><중국의 셰일가스 탐사․개발현황 > <화학저널 2014/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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