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사우디 추월 유력 … 셰일혁명으로 하루 생산 900만배럴
화학뉴스 2014.09.30
미국이 사우디를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6월과 8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1150만배럴로 사우디와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9월 혹은 10월에는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을 추월할 것으로 나타났다. IEA가 집계한 생산량에는 석유와 함께 에탄(Ethane)과 프로판(Propane) 등 연관된 액화 추출물도 포함됐다. 사우디는 만약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데 필요하다면 하루 250만배럴의 원유를 추가 생산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우디 왕자이기도 한 압둘라지즈 빈 살만 빈 압둘라지즈 부석유장관은 “사우디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용 가능한 예비 석유를 생산할 능력이 있는 나라”라며 “필요하다면 하루 250만배럴의 원유를 추가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우디 관리들도 미국이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부상하는 것이 시장을 안정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제 원유가격은 시리아와 이라크 사태, 리비아 내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 등의 악재에도 최근 2년 동안 하락세를 지속해 왔으며, 브렌트유(Brent)는 9월 넷째주 배럴당 95.60달러를 기록하면서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350만 배럴 이상 늘어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전 세계 석유공급 증가량과 거의 일치한다. 미국의 산유량이 증가한 것은 수압파쇄 및 수평시추공법 등의 발전이 가져온 셰일(Shale) 혁명 덕분으로 채산성이 없다고 여겨졌던 텍사스와 다코타 북부 지역에서 개발 붐을 일으켰다. 2008년 하루 생산량이 500만배럴에 불과하던 미국은 2014년 9월 887만배럴까지 크게 확대됐으며 2014년 말 900만배럴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확대된 영향으로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줄어들어 미국의 중동 지역에 대한 군사적 개입이 줄어드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화학저널 2014/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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