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석유화학 수익악화 심각
NH증권, 3/4분기 영업이익 39억원 불과 … 폴리실리콘은 가동률 상승
화학뉴스 2014.10.01
한화케미칼은 2014년 3/4분기에 석유화학 성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NH증권 최지환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3/4분기 매출액이 1조9000억원으로 2/4분기에 비해 8.0%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55억원으로 62% 급증했을 것”이라며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한화L&C의 건축자재 사업부문 매각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석유화학 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폴리실리콘(Polysilicon)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적자 폭이 축소돼 영업이익은 2/4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석유화학 39억원, 태양광 20억원, 소재 154억원, 리테일 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한화L&C의 건축자재 사업부문 매각으로 약 100억원의 매각 차익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2014년 영업이익은 1945억원으로 2013년 979억원에 비해 거의 100%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2014년에는 석유화학 부문 침체가 장기화되고 폴리실리콘이 예상외로 부진하면서 석유화학 부분 영업이익이 104억원에 불과할 것”이라며 “하지만, 태양광 부문은 흑자전환을 이어가며 영업이익 3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2015년 영업이익은 2817억원으로 45% 늘어날 것”이라며 “석유화학과 태양광 시황이 회복되고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 오픈, 갤러리아 명품관 리뉴얼 등에 따른 유통부문의 영업실적이 개선돼 전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4/10/0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SKC, 석유화학 사업 정리 본격화한다! | 2025-10-14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울산이 구조재편 “앞장” | 2025-10-13 | ||
[석유화학] 석유화학, 금융권도 재편 압박 | 2025-09-30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 재점화 | 2025-09-3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석유화학, 원료 불확실성 확대된다!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