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고해상도화 요구로 구리전극 채용 … LG가 삼성에 한발 앞서
화학뉴스 2014.10.15
UHD(Ultra High Definition) 패널 시장이 본격 형성되면서 구리 전극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IHS에 따르면, 샤프(Sharp)를 제외한 액정패널 생산기업들은 대부분 2000년대 중반까지 게이트 및 S/D 전극에 알루미늄을 채용해 전극의 알루미늄 채용비율이 90%를 상회했다. 그러나 TV가 대형화됨과 동시에 금속 전극의 저저항화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구리 전극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구리는 알루미늄에 비해 전기 전도도가 높아 배선이 얇아도 전기신호가 거의 왜곡되지 않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고 응답속도, 휘도 등을 개선할 수 있어 대형 TV 패널을 제조할 때 전기 전도도를 보충하는 소재나 프로세스가 필요하지 않은 강점이 있다. 이에 따라 액정패널 생산기업들은 대부분 구리 전극 양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2006년 세계 최초로 양산라인에 구리 전극을 적용했으며 2008-2009년 구리 전극 채용비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현재는 대부분의 라인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가 구리 전극을 도입한 이후 삼성디스플레이, AUO, 이노룩스(Innolux), 파나소닉(Panasonic), 샤프 등이 구리 전극 채용을 추진했으나 2010년까지는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0년 하반기 양산라인에 구리 전극을 채용하기 시작했으나 초기에 문제가 다발해 2013년 이후에야 양산라인 대부분에 적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S/D 전극은 구리 채용비율이 낮았으나 최근 들어 상승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외에도 구리 전극의 필요성을 인식해 연구개발을 지속했으나 5년 이상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패널 해상도가 비약적으로 진화하고 있고 UHD 패널이 양산되기 시작함에 따라 구리 전극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구리 전극 채용비율을 계속 향상시키고 있으며, AUO는 장기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2013년부터 양산라인에 채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패널 생산기업들도 구리 전극 채용에 의욕을 보이고 있으며 CSOT, BOE가 2014년 일부 디바이스에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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