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na, 유럽행 화주 확보 못해 난색 … 지속가능 운항모델 구축 필요
화학뉴스 2014.10.22
한국 선사 최초로 2013년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성공한 현대글로비스(대표 김경배)는 2014년 북극항로 운항 계획이 결국 무산됐다.현대글로비스는 화주 확보 어려움 등으로 인해 2014년 북극항로 운항이 최종 무산됐다고 10월22일 발표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북극항로 운항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여건이 맞지 않아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앞으로 단발성이 아닌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로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년 10월 현대글로비스는 스웨덴 Stena의 내빙유조선을 빌려 여천NCC가 수입하는 나프타(Naphtha) 4만4000톤을 싣고 러시아 우스트루가(Ust Luga)를 출발해 35일 만에 전남 광양에 도착한 바 있다. 여세를 몰아 2014년에는 더 적극적으로 북극항로 운항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화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불발됐다. 9월 초 SK에너지가 북극항로를 통해 울산항으로 벙커C유를 도입할 의지를 밝혀 운항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선주인 Stena가 울산항에서 다시 유럽으로 실고 갈 화물을 구하지 못하면 수지를 맞출 수 없다며 난색을 표명해 진척되지 못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해법은 단발성 운항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운항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며 “북극항로 운항의 장기적인 그림을 담은 청사진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2014년 북극항로 운항이 불발된 이유가 화주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대글로비스가 물밑에서 에너지 공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북극항로를 안정적으로 운항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Mitsui상사가 2018년부터 시베리아 천연가스 운송을 위해 북극항로를 정기 운항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14/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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