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언양공장 이전으로 “떼돈”
2016년 김천 일반산업단지로 옮겨 … 평당 1500만원 보상 요구
화학뉴스 2014.10.31
KCC(대표 정몽진)는 울산 소재 KCC 언양공장을 김천 일반사업단지로 이전한다.
울산시는 10월30일 KCC 언양공장이 2016년 상반기까지 김천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KCC 언양공장은 2014년 4월 생산설비를 발주하는 등 이전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KCC 언양공장은 KTX 울산역 이미지와 역세권 개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KTX 울산 역세권 개발수립 때 KCC 언양공장을 포함한 전체를 일괄 개발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대규모 산업시설 이전에 장시간이 걸리고 3.3㎡당 약 1500만원의 비싼 보상요구로 이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는 2009년부터 재무 부담을 줄이는 방안과 조기 이전을 위해 KCC 언양공장과 지속 협의해왔다”며 “협의결과 2013년 도시공사와 KCC 언양공장이 이전 부지를 공동개발하기로 하고 2014년 4월부터 도시공사가 사업방식과 사업비 조달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KCC가 언양공장 이전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며 “2016년까지 이전하는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10/3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페인트/잉크] KCC, 자체 발광 페인트 루미세이프 출시 | 2025-10-15 | ||
[화학경영] KCC, 교환사채 발행 안 한다! | 2025-10-01 | ||
[건축소재] KCC, 스마트 바닥재 선도한다! | 2025-09-25 | ||
[에너지정책] KCC, CUD로 사업장 환경 개선 | 2025-09-09 | ||
[건축소재] KCC, 콘크리트 탄산화 억제 성공 | 2025-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