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경대책 강화로 시장 확대 기대 … 가격 비싸 사업성은 불투명
화학뉴스 2014.11.10
Mitsubishi Plastics(MPI)의 자회사 MPI Agri Dream은 중국에서 농업용 생분해성 멀티필름 사업화를 추진한다.
최근 중국 5개 지역에서 실증실험을 진행해 품질과 성능과 관련해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중국은 사용이 끝난 범용 멀티필름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어 사용 후 땅속에 매립하면 저절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멀티필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생분해성 멀티필름은 높은 가격이 보급‧확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MPI Agri Dream은 시장성을 감안하면서 보급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중국은 멀티필름과 비료를 농업의 필수소재로 인식하고 있으며 내륙지방 중심의 시장규모는 일본의 약 25배에 달하는 100만톤 이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두께가 5-10마이크로미터로 일본의 1/2-1/3 수준으로 얇아 찢어지기 쉽고 대부분 사용 후에도 회수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지 생산기업은 저가의 광분해 멀티필름을 시장에 투입해 보급하고 있으나 필름에 첨가된 산화촉지제가 환경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단점이 있다. MPI Agri Dream은 중국 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실증실험을 실시해 농업용 생분해성 멀티필름이 품질과 성능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그러나 원료 코스트가 높아 필름의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시장성은 뛰어나지만 사업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최근 중국이 환경오염 대책을 강화하면서 생분해성 멀티필름이 조금씩 채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의 메이저들도 실증시험을 적극화하고 있지만 가격의 벽이 높아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MPI Agri Dream은 생분해성 멀티필름을 전략상품으로 책정하고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의 경작면적 감소화로 기존 피복소재 사업은 수익성이 곧 한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도 멀티필름의 높은 가격이 보급 확대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실증실험 결과 채용 후 정착률이 높고 작물 출하량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14/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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