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중국‧인디아산 2차 재심 신청 … 동남아‧중동도 견제
화학뉴스 2014.11.13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시장이 반덤핑으로 국내시장 보호에 나섰다.2014년 9월에는 두께 105µm 이상의 PET필름에 대한 덤핑조사를 마치고 5년 동안 5.95%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결정하면서 11월부터 반덤핑 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20-25%의 관세를 부과해야 일본산 덤핑 차단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종 부과된 5.95%의 반덤핑 관세가 기대보다 낮은 수치어서 반덤핑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며 낙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1월 말까지 중국 및 인디아산 PET필름에 대해 2차 재심을 신청해 반덤핑관세 부과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중국 및 인디아산 PET필름은 두께 100µm 이하의 얇은 필름이 반덤핑관세 부과 대상으로 2008년 10월27일부터 2011년 10월26일까지 3년 동안 반덤핑관세가 부과됐으며, 2012년 재심사를 통해 2015년 5월24일까지 3년 연장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SKC, 도레이첨단소재, 화승인더스트리, 효성 등 5사는 11월 말까지 중국 및 인디아산에 대한 2차 재심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10%에서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타이, 인도네시아, 타이완 등 동남아산과 UAE산 두께 100µm 이하의 PET필름에 대해서도 신규로 덤핑조사를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산은 2012년 3018톤, 2013년 4388톤, 2014년에는 3/4분기까지 2984톤이 수입됐으며, 타이완산은 2012년 3985톤, 2013년 4463톤, 2014년 3/4분기까지 3381톤이 유입됐다. 특히, 타이산은 2012년 2789톤, 2013년 5008톤, 2014년 3/4분기까지 5635톤이 수입돼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요기업인 삼성전자가 매출의 70% 상당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동반침체를 겪고 있는 PET필름 시장은 반덤핑관세 부과로 국내시장 지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영업실적 악화가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일본산 두꺼운 PET필름 덤핑조사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SKC, 도레이첨단소재 등 3사가 참여했으며 중국 및 인도산 덤핑 재심과 더불어 동남아 및 중동산 덤핑조사 신청에는 3사에 효성과 화승인더스트리까지 더해 총 5사가 참여한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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