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중국매출 4270억원으로 72.8% 줄어 … LG화학도 감소추세
화학뉴스 2014.11.21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의 중국 비중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200대기업 가운데 중국 매출액을 공시한 LG화학, OCI, LG하우시스, S-Oil, KCC, 롯데케미칼, 삼성토탈 등 석유화학 7사는 2013년 전체 매출 87조4640억원 가운데 17.9%인 15조6439억원을 중국에서 기록했다. 2011년 18조7587억원을 기록하며 비중이 21.5%에 달했으나 2년 만에 3.6%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반면, 중국지역 매출이 늘어난 곳은 LG화학과 LG하우시스 2사에 불과했다. 그러나 LG화학도 2014년 1-9월 중국매출이 7조4246억원으로 2013년에 비해 25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의 석유화학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원화가치가 상승하는 등 악재가 겹치며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특히, 롯데케미칼과 S-Oil의 중국 매출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롯데케미칼은 2011-2013년 중국 매출이 1조5679억원에서 4270억원으로 72.8% 급감했고, S-Oil은 2011년 5조7774억원에서 3조9017억원으로 32.5% 감소했다. 중국에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던 OCI도 2013년 매출액이 4679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기업들이 성장함에 따라 국내기업들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고 최근 타결된 한국-중국 자유무역협정(FTA)도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프리미엄제품이 관세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중국기업들의 기술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어 큰 이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국내기업들도 중국 생산으로 전환한 사례가 많아 FTA로 인해 시장 판도가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최근 중국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아직까지는 중국과 기술력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고부가가치제품을 중심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며 “한-중 FTA가 단기적인 효과는 있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시장 판도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표,그래프: < 석유화학 7사의 중국 매출동향 > <화학저널 2014/11/21>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기술/특허] 롯데케미칼, 스페셜티로 유럽 공략 | 2025-10-02 | ||
[화학경영] 롯데케미칼, 현금으로 4450억원 상환 | 2025-08-28 | ||
[건축소재] 롯데케미칼,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 | 2025-08-21 | ||
[리사이클] 롯데케미칼, 폐플래스틱 순환 앞장 | 2025-08-20 | ||
[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라인 크래커 가동한다! | 2025-08-11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