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산, 가격폭등 후 다시 하락세 … 환경규제 강화로 대기업 독점 우려
화학뉴스 2014.12.02
염료중간체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주요 수출국인 중국은 2014년부터 실시한 환경대책과 함께 조업규제가 실효를 거두면서 최근 재고 부족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제품은 이미 절반 수준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국은 환경대책에 대응하지 못한 관련기업의 퇴출이 진행돼 앞으로 급등하기 이전 수준의 공급량을 회복할 가능성이 낮은 상태이다. 공급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기존기업도 배수처리설비 등을 추가해 코스트 부담이 커졌기 때문에 현재이하로 가격이 내려가지 않을 공산이 크다. 염료는 2014년 중국 정부가 환경대책 강화의 일환으로 관련기업에 대한 배수처리규제를 한층 엄격화하면서 일부기업이 조업 중단 위기에 내몰리는 등 공급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급밸런스가 타이트로 전환돼 중간체로 사용되는 H산은 2013년의 3-4배 수준까지 가격이 급등하는 등 관련제품 모두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2015년 초에는 중국 환경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처벌이 강화되기 때문에 공급이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배수처리규제 대응을 완료한 곳이 생산을 재개하면서 수급밸런스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가격도 H산이 급등했을 때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이다. 중국 염료공장은 배수처리설비에 대한 투자회수 등이 어려워 채산성 악화 등을 이유로 사업을 철수하는 중소기업이 속출하면서 우후죽순으로 난립한 염료기업들의 대폭 정리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환경규제 단속 강화 이전의 공급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은 극히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신규 참여가 금지된 시장 특성상 대기업의 독점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앞으로 염료중간체 가격은 하락세를 멈추고 현행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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