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설계 재검토 필요 … 접착성․수압 다양하게 고려해야
화학뉴스 2014.12.11
제2 롯데월드의 아쿠아리움의 누수현상이 실리콘(Silicon) 보수공사로는 해결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2월3일 제2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해 4일부터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나 여전히 누수현상을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에서는 미세한 누수현상은 국내외 아쿠아리움 개관 초기에 종종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구조 안전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아쿠아리움에서 발생한 누수현상은 아크릴(Acryl)과 콘크리트 벽체 사이의 실리콘 이음새 부분에 폭 1mm 가량의 틈이 생긴 것으로 최소 3곳에서 누수현상이 발생했으며, 추가적으로 누수현상이 확인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누수현상 원인으로 수조의 아크릴과 콘크리트 벽을 접착시키는 실란트(Sealant) 시공 과정의 하자를 지목했다. 그러나 롯데가 진행하고 있는 보수작업만으로는 누수현상을 완전히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크릴과 실리콘의 접착성, 수압에 따른 아크릴과 실리콘의 움직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수압에 의해 아크릴이 밀려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리콘 관계자는 “피착제의 접착성 및 수압과 관련해 설계를 재검토해야 한다”며 “수족관에서 물이 출렁일 때 수족관의 중간부가 받는 수압은 상부나 하부에 비해 5-6배 높으나 수압에 따른 피착제의 움직임이나 실리콘의 움직임을 고려하지 않고 실리콘 강도만 측정했기 때문에 누수현상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대응은 타당하지 않으며 수족관의 물을 다 빼내고 설계를 재검토해 새로 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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