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회장, 위기극복 바둑에 비유 … 협심과 최선의 자세 강조
화학뉴스 2015.01.05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1월5일 신년사를 통해 “중국과 경쟁기업의 거센 도전, 국제유가와 환율 불안정, 경기침체 장기화 등 우리 앞에 닥친 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어차피 닥쳐올 위기라면 혼란스러워하지 말고 꿋꿋이 버텨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박찬구 회장은 위기 극복을 평소 취미로 즐기는 바둑에 비유해 3가지 당부 사항을 제시했다. ![]() 박찬구 회장은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미생(未生)에서 <바둑판 위에 의미 없는 돌이란 없다>라는 대사가 화제였다고 들었다”며 “바둑은 돌 하나하나를 아껴서 단단하고 튼튼하게 벽을 치고 집을 만들어야만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단한 집이 모이면 상대방의 돌이 내 것이 되기도 하고 승기를 잡아 결국 이길 수 있다”며 “우리의 경험과 성과를 하나하나의 바둑돌처럼 소중히 아끼고 단단하게 뭉쳐 어떠한 위협에도 깨지지 않는 집처럼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2번째로는 매사에 한 수 한 수 최선의 수를 놓을 것, 3번째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찬구 회장은 “바둑을 두는 사람은 대국이 끝난 다음에 반드시 복기를 하는데 돌 하나하나에 가치를 두고 처음부터 최선의 수를 놓았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복기를 하는 것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5년은 금호석유화학의 45년 역사상 가장 험난하고 치열했던 시간”이라며 “모그룹 부실로 좌절하기도 했고 최대 영업실적으로 자신감을 얻기도 하면서 울고 웃었다”고 평가했다. 박찬구 회장은 “금호석유화학은 사상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단단하게 뭉치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의미를 두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완생(完生)하자”는 말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화학저널 2015/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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