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쉘, 석유화학 합작투자 “철수”
저유가 장기화 국면으로 타격 … 상업적 채산성 없다고 판단해 중단
화학뉴스 2015.01.15
국제유가 하락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석유화학기업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카타르 정부와 쉘(Royal Dutch/Shell)은 저유가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공동으로 추진하던 석유화학 단지 건설을 중단한다고 1월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카타르 국영 QP(Qatar Petroleum)과 쉘은 65억달러 상당을 투자하는 알카라아나 컴플렉스의 채산성이 없다고 판단해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채산성이 사라진 것은 에너지를 둘러싼 경제적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쉘은 “저유가가 해결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심층적인 사업성 평가 끝에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QP와 쉘은 2011년 12월 8대2 합작으로 수도 도하(Doha)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라스라판(Ras Laffan)에 2018년까지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5/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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