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틱(Aromatics)은 P-X(Para-Xylene)를 중심으로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올레핀(Olefin)은 국제유가 하락세가 시작된 2014년 10월 이전까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고 확보 필요성이 강해져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나, 아로마틱은 P-X 신증설 경쟁에 따라 공급과잉으로 전환돼 여름철부터 하락세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미국이 셰일가스(Shale Gas) 생산을 확대하면서 아로마틱 생산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강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국내 수출이 중국, 인디아에 집중되고 있어 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CPL(Caprolactam),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등 합섬원료가 사양길에 접어들어 업스트림인 아로마틱은 수급 개선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P-X 자급률이 2014년 56.3%에 머물렀으나 국영기업 중심에서 민간기업 및 외국기업들이 투자를 활성화해 P-X 생산능력을 2014년 1200만톤에서 2018년 174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공급과잉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국내 아로마틱 시장은 최종수요가 회복되지 않는 상태에서 SM(Styrene Monomer), P-X 등 중간원료가 모든 수익을 독식하는 구조가 사라지고 있어 2015년에도 약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그래프: <아로마틱 수급 전망><아로마틱 수급 전망><벤젠 다운스트림 수급 전망><자일렌 다운스트림 수급 전망><P-X 및 원료 가격추이(2014)><SM과 PS·ABS의 스프레드 변화(2014)> <화학저널 2015년 1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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