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 중국에서 수익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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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수요둔화로 침체 우려 … 중국 플랜트 가동률은 상승 지속 화학뉴스 2015.02.16
국도화학이 중국 에폭시수지 생산으로 수익성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화학은 에폭시수지(Epoxy Resin) 생산능력이 국내 38만톤, 중국 22만톤으로 총 60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세계 생산능력 350만톤의 약 18%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65% 수준으로 두산, KCC, 삼화페인트 등 고정수요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급량이 일정한 수준에 그쳐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 국도화학은 2014년 4/4분기 영업이익이 81억원으로 3/4분기에 비해 44.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시장이 국제유가 폭락에 따른 원료 하락으로 스프레드 격차가 벌어졌고, 중국 플랜트가 가동률 70%에서 80% 수준으로 상승한 것이 수익 창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에폭시수지 시장은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어 국제유가가 안정되면 수익성을 보장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시장은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군소기업이 구조조정으로 플랜트를 폐쇄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급타이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소재 폴리올(Polyol) 플랜트도 2014년 8월 이후 90-100%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국도화학은 국내 에폭시시장이 둔화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중국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수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P&B화학도 Jiangsu Yangnong과 50대50으로 합작한 Jiangsu 소재 에폭시수지 12만톤 플랜트도 2014년 하반기부터 가동률이 90%로 상승해 수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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