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월호 사고로 야외활동 줄어 … 코오롱인더스트리도 부진
화학뉴스 2015.03.04
열수축필름 시장은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시장 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다.
열수축필름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포장소재로 95% 가량이 음료수병의 라벨로 채용되며, 고분자를 연신한 후 잔류응력을 지닌 필름이 일정온도 이상의 열을 받아 잔류응력을 해소하면서 수축하는 현상을 이용한다. 열수축필름의 재질은 PVC(Polyvinyl Chloride) 48%, OPS(Oriented Polystyrene) 23%,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및 PETG(PET-Glycol modified) 29%를 차지하고 있다. SKC(대표 박장석)는 글로벌 열수축필름 시장점유율이 26%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에서 1만2000톤, 미국에서 1만6000톤, 한국에서 1만2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는 생산능력이 4800톤으로 생산능력 차이에 따라 국내시장 점유율도 SKC 90%, 코오롱인더스트리 10%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점유율 차이는 생산능력에 따른 것일 뿐”이라며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PET를 공중합해 열수축필름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수축필름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성이 주목받고 있어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돼왔다. 음료수병으로 채용이 활발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은 4-5월이 성수기로 수요가 집중됐으나 2014년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야외활동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성수기 수요가 발생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4년 열수축필름 부문의 영업실적 부진이 2015년에도 회복세를 나타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SKC는 2014년 상반기 필름사업부의 영업이익이 167억원에 불과하는 등 침체가 장기화되자 9월 임직원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5/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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