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톤당 15달러에 유럽 10-15유로 인상 … 러시아 광산사고 여파
화학뉴스 2015.03.10
일본과 유럽의 염화칼륨(Potassium Chloride) 계약가격이 인상됐다.일본은 2015년 상반기(1-6월) 계약가격이 톤당 15달러, 유럽은 1/4분기(1-3월)에 10-15유로 인상됐다. 2014년 말 러시아의 Uralkali가 가동하고 있는 광산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수급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신규 광산에서 염화칼륨을 생산해 보충할 예정이었으나 공급 안정성과 실용화 수준의 품질 확보가 불투명해지면서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계약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염화칼륨은 비료의 원료로 신흥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급기업들은 2014년 수출량이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2014년 말 Uralkali가 가동하고 있는 염화칼륨 광구 Solikamsk 2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생산을 중단했다. Uralkali는 생산능력이 총 1300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200만톤 라인의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Uralkali는 다른 광산의 생산량을 확대하고 신규 광산이 생산에 돌입하면서 사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다른 염화칼륨 생산기업들도 생산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신규 광산에서 생산한 염화칼륨의 품질수준에 대한 우려와 기존 광산이 생산을 확대해도 공급안정화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요기업들이 공급량 확보를 위해 계약가격 인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2015년 상반기 계약가격이 CFR Japan 톤당 410달러로 2014년 하반기에 비해 약 15달러, 유럽은 1/4분기에 260-300유로로 4/4분기에 비해 10-15유로 인상됐다. 염화칼륨은 Uralkali, Potash Corp, Agrium, Mozaik, Belaruskali 5사가 세계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2012년에는 5사가 과점체제를 유지하며 수급을 조절해 염화칼륨 가격이 톤당 400-500달러까지 급등한 바 있다. 그러나 2013년 Uralkali와 Belaruskali의 수출카르텔이 붕괴되면서 하반기에 100달러까지 폭락했고 이후 상승세를 회복했지만 수출카르텔 붕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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