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는 태양전지(PV: Photovoltaic)용 프레임과 거치대, PV 모듈 고정용 부품을 금속에서 PA(Polyamide)로 대체하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경량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프레임은 알루미늄(Aluminium)을 PA로 대체해 최대 30%까지 무게를 줄이고, 거치대는 공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지붕에 설치가 가능해져 설치작업이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ASF는 지붕설치형 태양전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건설기업들에게 경량화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BASF가 공급하는 PA <울트라미드> 브랜드는 PA6과 PA66 베이스 성형소재를 사용해 기계적 강도, 경도, 내안전성과 저온충격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트라미드>는 자동차용 전기절연 소재, 스위치, 사무실용 의자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경량화에 주력하고 있는 PV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SF는 일본에서 메가솔라를 설치할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가정, 사무실, 공장의 지붕설치형 PV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PV를 금속에서 PA(Polyamide)로 전환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PV 프레임은 지붕고정용 부품과 함께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에도 본격적으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BASF는 일본시장에 PA 거치대를 사용하는 <다기능 팬(Multi Function Pan)>을 투입할 방침이다.
<다기능 팬>은 PA6와 유리섬유를 원료로 제작했으며 배수구, 환기구, 케이블채널, 모듈을 고정하는 리브(Rib)가 장착된 일체형 구조로 PV 모듈과 같은 크기로 성형하기 때문에 지붕에 설치하면 PV 모듈 홈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장착할 수 있다.
거치대는 조립설치가 가능해 확장이 용이한 특징도 보유하고 있다.
BASF는 앞으로 를 중심으로 PV 개발을 지원하고 성형재료 기능을 향상시켜 공급을 확대하는 등 지붕설치형 PV 시장을 개척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