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축자재 시장은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설이 법제화됨에 따라 단열재를 중심으로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제로에너지 빌딩은 고단열재, 고성능·고기밀 창호, 고기능성 유리 등 에너지를 절약하는 패시브(Passive)와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액티브(Active) 건설이 결합된 것으로 에너지 손실, 유해 성분 검출을 지양하고 있다. 국내 건축자재 생산기업들은 제로에너지 건설이 법제화되는 2017년에 발맞추어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제로에너지 건설에 적합한 건축자재 시장은 형성기로 에너지 절감제품은 트렌드에 따라 쏟아지고 있으나 실제로 제로에너지 빌딩에 적용하는 자재는 모두 수입제품을 채용하고 있다. 제로에너지 빌딩에 채용되는 건축자재의 코스트 부담을 놓고 건축주, 건설사, 시공사의 핑퐁게임도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단열재 사업비의 15%를 지원해주기로 했으나 산업계에서는 지원되더라도 규제 강화에 따라 사업비가 30% 이상 추가되기 때문에 수익이 맞지 않는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표, 그래프: <제로에너지빌딩 추진 일정><LG하우시스 PF보드 성능> <화학저널 2015년 3월 23/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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