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윈, 현금자산 2000억원 불과 … 화학 계열사는 추가협상 가능
화학뉴스 2015.04.10
삼성그룹이 매각 위로금 문제로 매각․인수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삼성테크윈 내부 노조가 1억원 이상의 위로금을 요구하고 있어 삼성과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과거 매각사례를 토대로 1억원 이상을 받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삼성은 위로금 1000만원과 기본급 4개월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2013년 삼성코닝 지분을 미국 코닝에 매각하면서 직원 1인당 60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 바 있다. 삼성4사는 직원이 7000여명에 달해 위로금을 1인당 6000만원을 지급하면 4200억원이 넘는 현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삼성4사의 2014년 당기순손실이 228억원을 기록하는 등 현금 자산이 부족해 위로금 지급이 어려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삼성테크윈은 직원수가 5000명에 달하고 있으나 현금자산이 20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대규모 위로금을 감당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약 2500만원의 위로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사의 현금보유액은 3200억원 수준으로 추가 협상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비상장사로 지분가치를 조정하기 용이해 삼성 계열사로부터 자금 지원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삼성테크윈은 상장사로 투자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위로금을 줄 법적 근거가 없으며 대규모 위로금을 지급하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등 주식자산을 한화에 매각하는 계열사 주주들로부터 기업 이익문제로 질타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위로금 지급 조건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삼성그룹이 위로금 문제를 해결하면 협상을 재개할 방침이다. 삼성그룹은 공시를 통해 주식처분예정일을 4월3일로 공시했으며 한화그룹은 6월30일로 표기해 매각․인수 시기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위로금은 삼성이 해결해야 될 문제”라며 “직원 반발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경영권 매각․인수는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5/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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