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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X그린케미칼(대표 양준화)이 5월 UV(Ultra-Violet)모노머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미원스페셜티케미칼과 양강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KPX그린케미칼은 2014년 10월 증설을 완료할 방침이었으나 공사를 연기해 2015년 5월 UV모노머 시장에 본격 진입할 예정이다.
UV모노머 시장은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이 메이저로 활약하고 있고 한농화성, 엔티스, 사토머, 산노코프코리아, 폴리네트론 등 몇몇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모두 포함해도 점유율이 10% 내외로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이 9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KPX그린케미칼이 신규진입하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돼 점유율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UV모노머 생산능력은 미원스페셜티케미칼 6만톤, 한농화성 5000톤이며 중소기업들은 일부 수입을 통해 1000-3000톤 가량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