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노하우 경험으로 16년만에 컴백 … 정유4사 불안감 증폭
화학뉴스 2015.05.11
한화그룹이 16년만에 정유 시장에 컴백한 가운데 주유소 사업까지 손을 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2016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알뜰주유소 자립화>가 한화그룹으로서는 최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화토탈(대표 김희철)은 항공유 190만톤, 휘발유 50만톤, 경유 100만톤, LPG 48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12년부터 알뜰주유소에 휘발유를 공급하기 시작해 공급량을 늘려왔다. 2014년 매출 8조7914억원 가운데 에너지 부문 비중이 26.4%(2조3222억원)에 달했다. 한화토탈은 그동안 인프라 및 운영경험 부족과 포화상태의 시장 상황 때문에 주유소 사업 진출을 꺼려왔으나 한화그룹으로 인수되면서 경험부족 문제가 해결됐고 이르면 2016년 알뜰주유소의 자립화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인프라 투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기회를 잡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전국 주유소 수는 2010년 1만3003개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 점차 안정화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1969년 설립한 경인에너지를 1999년 매각할 때까지 30년간 정유 및 주유소 사업 경험이 있어 한화토탈로 옷을 바꿔 입으면서 삼성토탈에 없던 주유소 운영노하우가 더해지게 됐다. 또 유통·영업망 등 인프라 구축의 어려움은 알뜰주유소 자립화를 통해 일시에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한국석유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알뜰주유소는 이르면 2016년 민간에게 운영권이 넘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2013년 12월 알뜰주유소 자립화 계획을 발표한 이후 2016년을 목표시점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가능하면 민간영역에서 경쟁체제를 구축해 시장기능을 활성화하는 쪽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다만, 지금과 같은 공동구매 형태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은 주유소 사업 진출 여부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삼성토탈이 한화토탈로 바뀐 이후 새 경영진이 업무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새로운 사업을 검토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정유4사는 주유소 사업 수익성이 좋지 않고 적지 않은 투자가 병행돼야 하는 만큼 한화토탈이 쉽게 뛰어들지 못할 것이라면서도 경계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화학저널 2015/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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